짝, 재벌 집안 딸 화제 "사람들이 아버지 배경 밖에 안봐~"

2011-10-13     온라인 뉴스팀

SBS ‘짝’에 출연한 재벌 집안의 딸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KPGA 세미프로 골프선수, 서울대 MBA 석사과정의 재원과 회계사, 치과의사, 기업 대표인 아버지를 둔 외동딸 등 화려한 스펙의 남녀가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출연자들 중 모 기업 대표의 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자 3호가 화제다.


여자 3호는 “내 배경을 말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 배경 밖에 안 보는 것 같다. 이게 여기서도 장점이 될지 단점이 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경이 플러스가 된 적은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자 3호는 현재 LS산전 해외구매팀에 근무 중이다. (사진-SBS '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