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TE 고객체험 행사 전국으로 확대

2011-10-14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가 본격 서비스됨에 따라 LTE 체험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초 서울 명동에 개장한 4G LTE 서비스 체험장 'U+ LTE 팝업 스토어'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요 광역시 별로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되며 이번 주말에는 ▲서울의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과 용산 아이파크몰 ▲대구 스타디움 몰 ▲부산 서면 밀리오레, 다음 주말에는 ▲서울 올림픽공원과 ▲대전 은행동 문화의 거리 ▲광주 충장로 메가박스 등에서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3세대(3G) 이동통신과 U+ LTE의 속도 비교, 다른 지역 행사장 방문객과의 HD영상 그룹통화를 통한 퀴즈 이벤트, HD급 고화질의 최신 영화 예고편 감상,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쟁사가 서울에서만 LTE를 서비스하는 것과 달리 LG유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광역시에서도 LTE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빠른 속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