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이병헌 인연 "대회서 꽃 받아 루머로 고생"

2011-10-15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지연이 이병헌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에 출연한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당선 당시 이병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1996년도 진 이은희가 학창시절 절친이다. 당시 은희의 오빠 이병헌씨 덕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출전했던 10=997년도 대회에서 이병헌이 노래를 부르며 꽃을 전해줬는데 맨 마지막에 특별히 나를 찾아와 꽃을 건네줬다”며 “당시 모든 카메라가 나를 주목해 고마웠지만 루머로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인연이 있는줄 몰랐다”, “이은희씨와 친구였구나”,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