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음향사고 '황당' 이유는 폭우때문에?

2011-10-16     온라인 뉴스팀
소녀시대가 음향사고로 낭패를 겪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8회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가해 첫 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을 선보이던 중 마이크 오작동과 무대 뒤 전광판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날 개최된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 13개 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비스트, 지나, 미쓰에이, 퍼퓸, 트리플에이(AAA), 하윤동(허룬동), 고거기(구쥐지), 주필창(저우비창), 타타영, 유키스, 엑스파이브(X-5),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 키스, 히트, 리싸 등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소녀시대 무대 중 음향사고가 발생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네티즌들은 "아시아 음악팬들이 모이는 자리니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어야 했다" "당황했을 소녀시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등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