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소맥 예찬 "우리 섞어서 한잔해요~" 맥주 광고 겨냥?

2011-10-16     온라인 뉴스팀
'순수미녀' 배우 한효주가 소맥 애찬론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효주는 15일 방영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난 맥주보다 소주가 좋다?"는 리포터의 질문에 '세모'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효주는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직 그대만' 홍보차 소지섭과 함께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나는 소주와 맥주를 섞어서 마신다"며 "소맥의 제일 맛있는 비율은 7대 3"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소지섭은 "예전에는 소주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술을 잘 못마신다"며 "한 잔만 먹어도 힘들어서 맥주가 좋다"고 의외의 약한(?)모습을 보였다.

한효주는 방송말미에 "우리 섞어서 소맥 한잔해요"라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맥을 좋아하는 순수미녀~" "예쁘니까 괜찮아" "한효주랑 소맥먹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