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성형 고백 "천만원 들였는데 결과는 이왕표+노지심"
2011-10-16 온라인 뉴스팀
개그우먼 김세아가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아는 15일 방영된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믿기지 않겠지만 얼굴 성형에 1천만원 정도 돈을 썼다"고 털어놨다.
동료 개그우먼 이경애는 "김세아가 인기 있는 코너도 많이 했는데 한동안 딜레마에 빠지기도 했다"며 "그럴 때 만나서 보면 하나씩 바꿔 와서 '왜 자꾸 얼굴을 바꾸냐' 물었다"고 거들었다.
김세아는 "얼굴 보수 비용만 1000만원 정도 들었다"며 "저희 집 DNA가 훌륭하지 못해서 한쪽 눈만 세 번 성형하고 눈매 교정까지 했는데 노지심과 이왕표가 됐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우먼으로서는 성공한 듯" "성형은 그만하고 개성있게 살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사진-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