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토끼 부활 '간교한 지략'에 정형돈 넉다운~
2011-10-16 온라인 뉴스팀
15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별주부전' 특집'에서는 토기로 분한 노홍철이 거북이 정형돈이 건네는 초콜릿 유혹에 넘어가 간을 박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3시에 임박해 정형돈이 건네는 초콜릿을 받고 3분간 단잠에 취했다.
정형돈은 그 사이 노홍철이 숨겨둔 간을 찾아 승리감에 도취했으나 그것도 잠시 노홍철의 기교에 간을 다시 뺏기며 울상을 지었다.
결국 토끼 3마리 중 2개의 간을 획득해야 하는 거북팀은 길의 간만 획득해 미션에 실패했다.
정형돈은 노홍철의 간을 다시 뺏긴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용왕님 오래 사셨으니까 어쩔 수 없다"며 포기를 선언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간교한 지략가답다" "뻔한 각본,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탁월한 연기력~" 등 극찬을 보냈다. (사진-MBC '무한도전-별주부전' 특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