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결방, “SBS는 스포츠 전용채널인가요?”
2011-10-16 온라인 뉴스팀
‘런닝맨’이 예고없이 결방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당초 16일 오후 5시 10분 방송예정이었으나 이날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생중계로 인해 5시 30분으로 편성이 미뤄졌다.
그러나 야구경기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져 1시간 이상 늦어진 6시 30분께 중계가 종료되자 SBS가 ‘런닝맨’을 결방하고 후속 코너인 ‘빅토리’만 방송을 내보낸 것.
네티즌들은 SBS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SBS가 스포츠전용 채널이었나요?”, “예고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 등 불만을 나타냈다.(사진=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