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얼굴 지폐 화제 "1억원은 둘리 은지원, 십억은 단신 수근 선생"
2011-10-17 온라인 뉴스팀
'1박2일'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지폐가 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00번째 여행을 맞아 유홍준 교수와 함께 하는 경주 남산 7대 보물찾기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경주 남산에서 보물을 찾을 때 마다 유홍준 교수가 내는 퀴즈를 맞히면 '1박2일' 매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용돈을 받았다.
그 용돈은 다름 아닌 '1박2일' 멤버 얼굴이 담긴 지폐로, 이 지폐는 기본 단위 100만원부터 100억원에 이르며 각 멤버들의 특징적인 모습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승기는 100만원 짜리 지폐에 아톰 머리를 하고 있고 십억원 권 모델에는 단신 수근 선생이 웃고 있다. 일억원 권에는 둘리 지원, 백억원 권 모델에는 엄사임당 등이 등장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박2일 멤버 얼굴 지폐 가지고 싶다", "깨알 웃음", "아이디어 대박", "나도 저 지페속으로 좀" 등의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얼굴 지폐,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