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화상입은 50대 여성 긴급후송

2011-10-17     오승국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총경 양동신)는 17일 새벽 1시경 청산면 장도 근해상에서 화상을 입어 통증을 호소하던 조 모(여, 55세)씨를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청산면 장도 근해상 케이블 부설공사 바지작업선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뜨거운 물에 양쪽다리에 화상을 입어 122로 신고해왔으며,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즉시 인근해역을 순찰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조 씨를 후송했다.


조 씨는 현재 완도 모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조 씨를 후송한 경비정장(경위 이영호)은 “24시간 상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