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퀸토 커밍아웃, 팝스타 리키 마틴과 닮은 꼴?
2011-10-17 온라인 뉴스팀
네티즌들 사이에서 스타트랙의 배우 재커리 퀸토와 유명 팝가수 리키 마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수년 전부터 동성애자라는 소문의 입방아에 올랐었다 스스로 커밍아웃 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 재커리 퀸토는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 자신의 홈페이지에는 "지난 9월 급우들의 따돌림에 못 이겨 자살한 10대 동성애자 제이미 로드마이어의 비극이 내게 용기를 내도록 만들었다"고 고백을 결정한 심경을 엿보이기도 했다.
재커리 퀸토는 영화 '스타트랙-더비기닝'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었다.
작년에는 유명 팝가수 리키 마틴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내가 동성애자라는 것에 대해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누군지 아는 건 축복받은 일"이라고 커밍아웃 했다.
리키 마틴 역시 퀸토와 마찬가지로 수년 전부터 동성애자라는 소문에 휩싸였었다.
그는 90년대 후반 '라팀팝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2008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의 아빠가 되면서 '싱글 대디'로 아이들을 돌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