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무대 태도 해명, 모세 티아라 일침에 네티즌 발끈.."욕먹을 행동 그만하라"

2011-10-17     온라인 뉴스팀

무대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글을 남긴 티아라 효민의 미니홈피가 북적이고 있다.

17일 모세가 자신의 트위터에 효민이 남긴 해명글에 대한 티아라의 과거 모습을 폭로하며 일침을 가했기 때문.

모세는 "행사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모 여자그룹, 그럴 줄 알었어 걔네 인사안하는 걸로도 유명해 해명글 올렸다는 그 여자애는 나랑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 한 번도 인사를 안하더라. 심지어 데뷔 전 녹음실에서 몇 번을 마주치는 동안에도. 목이 빳빳했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효민 미니홈피에는 해명글이 삭제된 상태다.

이날 20시50분 현재 효민 미니홈피는 7천900여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갔다. 이들은 사진첩 댓글이 잠겨 있자 다이어리에 글을 남기고 있다.

가장 최신 다이어리 글은 9월14일로 방문객들은 "실망이에요..제대로 된 해명을 좀 해주세요", "축제 때 행동은 해명으로 감출 문제가 아닌듯", "왜 다른 멤버들은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건지 모르겠다", "모세가 없는 말 지어낸 것은 아닐 텐데 자꾸 태도 때문에 욕먹는 건 보기 좋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한테 정말 실망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축제에 티아라가 왔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립싱크 하는데 입이랑 노래는 하나도 안 맞고.. 진짜 성의가 하나도 없었어요" 라고 전했다. 또 " 지연은 MC 가 말하는데도 땅만 보고 있고 큐리는 멍한 표정으로 행동하고..."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원래 서로 대화하는 제스쳐를 하는게 그 부분 안무입니다" 라고 전하며 " 롤리폴리는 최대한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대에서 저희끼리 웃으며 장난을 치는 일종의 퍼포먼스인데 그런 모습들로 오해가 생긴것 같아요"라고 문제의 사진이 안무의 일부라는 점을 밝혔다.

이어 "저희를 봐주러 와주신 분들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라고 덧붙였다.(사진-효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