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충칭 사무소 개설..중국 물류사업 강화

2011-10-18     안재성 기자

CJ GLS(대표 이재국)는 중국 충칭에 사무소를 열고 중국 서부 내륙으로 물류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CJ GLS는 상하이와 칭다오, 톈진, 다롄, 선전, 광저우, 홍콩에 이어 중국내 8번째 직영점인 충칭 사무소 개설에 따라 중국 서부 내륙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상하이, 칭다오 등 동부 연안 지역과 서부 내륙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 전역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칭은 중국 서부 주요 지역을 망라하는 인구 1억명 규모의 청위 경제구의 중심 도시로 석유화학, 산업자재, 자동차부품 산업 등이 발달한 곳이다.

칭다오, 상하이, 선전, 홍콩 등 중국에 4개의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CJ GLS는 작년 1월에는 CJ GLS 중국 본부를 설립하는 등 중국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