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업 인터넷전화 가입자 100만명 돌파

2011-10-18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국내 최초로 기업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출시된 LG유플러스의 기업 인터넷전화 서비스 'U+기업 070'은 가입자 수가 작년 2월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 1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국민연금관리공단, 가스안전공사, 조달청, 하나투어, 삼육어학원 등 공공기관과 기업이 U+기업 070을 사용하면서 통신요금을 30%가량 절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업 인터넷전화는 인터넷회선을 통해 국내전화·이동전화·국제전화·팩시밀리를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가의 키폰 주장치 없이도 내선통화·당겨받기·돌려주기 등 키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U+기업 070은 ARS, 통화연결음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사업장 간, 가입자 간 무료 통화·문자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