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G 고충 "문자답장은 칼 같이~ 역시 유느님~"

2011-10-18     온라인 뉴스팀

국민MC 유재석이 2G 휴대전화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MC 김원희는 유재석이 문자 답장이 칼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가 보낸 문자에 답이 안 오면 상처받는다”는 질문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공형진과 김주혁은 "문자에 답이 안오면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원희가 “유재석 씨는 문자에 답장을 칼 같이 해 주시잖아요”라 말하자 유재석은 “되도록이면 해주려고 한다”며 “답장이 안 오면 불안해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 유재석은 휴대전화에 신경을 잘 쓰지 않는 편이라며 자신의 핸드폰은 2G폰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유재석은 2G폰이라 바로 답장하지 않으면 일일이 찾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 2G 고충, 사진 =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