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 성료
2011-10-18 노광배 기자
전라북도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대표 이금환씨를 비롯하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으로 운영하는 모니터요원들의 정책 제안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경진대회와 생활공감정책 특강, 소양교육 등을 통해 주부모니터의 역량강화 및 모니터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차원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제도는 경제, 사회복지, 교육ㆍ문화ㆍ체육,사회안전 등 국민생활에 밀착된 모든 분야에 걸쳐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과제를 발굴해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정부정책으로 전북도는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모집해 현재 450명의 주부모니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주부모니터들이 각 시군에서 법, 조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 제안하고, 주민불편사항 제보, 주변안전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민생현장 점검ㆍ감시, 서민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좋은 정책은 칭찬하는 등 국정소통을 촉진하는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 됐다고 그동안의 활동을 치하했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 풍부한 생활 속 지혜와 참여열정으로 결집된 주부 모니터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리 생활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