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첫 편지에 여동생 감동..그러나 "백구 목욕 좀 시켜~!!"

2011-10-18     온라인 뉴스팀

가수 비의 군 입대후 첫 편지가 공개됐다.

최근 비의 동생 정하나 양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군 입대한 비의 첫 편지를 공개했다.


정하나양은 "오늘 소포가 왔다. 받을 때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다가 편지 읽고 울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이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울다가 백구 목욕 좀 시키라는 말에 빵 터지고... 문단속 잘하고, 밤길 조심, 차 조심 하라고.. 완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사진 보니까 그나마 좀 안심이 된다. 워낙 적응도 잘하고 의지도 강하고 뭐든 잘 해내는 오빠니까! 암튼 팬 여러분 오빠 잘 지내고 있다니까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지난 11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3박 4일 간의 일정을 끝내고 14일 오전 육군 5사단에 배치됐다. (사진-비 첫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