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이순철 고향 KIA로 복귀 소식에 기대 만발

2011-10-18     박해룡기자

선동열 전 삼성감독(48)이 KIA 타이거즈로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는 조범현 감독(51)의 사퇴를 받아들이고 18일 선동열을 후임 감독으로, 수석코치로는 이순철 전 LG감독을 선임했다.
 
한편, KIA를 이끌었던 조범현 감독은 2009년 우승과,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활약을 해 왔지만 최근 정규시즌에서 16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겪어 내년까지 남은 1년의 계약기간을 뒤로하고 사퇴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