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퀸토 커밍아웃, 상대는 바로…

2011-10-18     온라인 뉴스팀

재커리 퀸토가 커밍아웃을 한 사실이 화제가 되며 그의 연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0년 TV 드라마 '디 아더스'로 데뷔한 재커리 존 퀸토는 미국의 1977년생 배우로 드라마 '히어로즈'의 사일러와 영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스팍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재커리 퀸토의 연인으로는 히어로즈 시절부터 소문이 돌았던 조나단 그로프가 아니냐는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 심지어 각종 포탈사이트에 재커리 퀸토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조나단 그로프가 함께 뜨고 있는 상태다.

앞서 재커리 퀸토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는 게이다.”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퀸토는 “동성애를 왜 커밍하웃 해야하는가. 동성애도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는 사회 구조보다는 세부적인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의문이다”고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브로드웨이 연극 ‘에인절스 인 아메리카’에서 동성애자 역할을 맡은 이후 나 자신을 더 진지하게 들여다 보게 됐다”며, “뉴욕에서 동성 간 결혼이 합법화 된 만큼 동성결혼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커리 퀸토는 영화 <앤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동성애자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라고 커밍아웃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