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아이폰4S 재미없다" 촌철살인 개봉기 화제

2011-10-19     윤주애 기자

박용만 두산 회장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4S'를 살펴보더니 크게 실망한 듯 바로 내던지는 개봉기를 공개해 트위터리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박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solarplant)를 통해 아이폰4S의 개봉기를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박 회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제품의 포장상자를 열고 아이폰4S를 꺼냈다.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새로운 무언가가 없는지 상자 속을 뒤적이다 실망한 듯 다시 손에 들은 아이폰4S를 책상 위에 떨어뜨렸다.

박 회장은 "아이폰4S 개봉했는데 하드웨어는 새로울 게 없고 ㅠㅠ (재미없음) 딱 한 가지가 다르네요"라고 다소 부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애플이 아이폰4, 아이패드2 등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발빠르게 제품 개봉기를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얼리어답터 CEO로 유명하다.(사진=박용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