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귀어가 정착자금 지원

2011-10-20     오승국 기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귀어하는 사람들에게 어업 창업자금과 정착장려금,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2006년 1월 1일부터 사업신청일 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어업에 종사하는 자로, 군은 최근 2년간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가공 등 창업자금으로 36명에게 28억8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조건은 년리 3%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또한 귀어자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순군비 사업으로 정착장려금 3천만원(10세대), 농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택수리비 2천500만원(5세대)의 사업비를 확보해 18세대 5천400만원을 지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내년에도 많은 귀농․귀어자들이 ‘건강의 섬 ’완도‘에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