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양오염사범 33건 적발
2011-10-20 오승국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오염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총 3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으며, 특히 도서지역에서 이루어진 공유수면 불법매립 행위에 대해 형사처벌하는 한편 건설기술관리법 위반행위 등 행정질서 위반 행위 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경미위반 행위 5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기타사항 19건에 대해서는 행정 지도를 펼쳤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단속기간 중 해양오염 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사안에 따라 포상금 지급기준에 의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예방위주의 해양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