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해상침투 및 국지도발 종합훈련 실시

2011-10-21     오승국 기자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통합방위지침에 의거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적의 침투나 국지적인 도발 상황에 대비해 실시하는 방어에 중점을 둔 훈련이다.


훈련에는 사단 전 장병을 비롯해 해경, 경찰, 지역주민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의 제 요소가 참가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훈련 기간에는 대규모 병력과 차량·장비가 실제로 기동하며 일부지역에서는 검문소가 운영된다.


31사단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적 침투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