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홍천 농촌마을서 '1사1촌' 봉사 활동
2011-10-23 안재성기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강원도 홍천에 있는 한 농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 150여명은 22일 '1사1촌'으로 인연을 맺은 홍천군 외삼포 2리 산초을 마을을 찾아 벼베기, 고구마 캐기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조손가정 아동 1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금 기금조성에 사용할 색동 송아지도 함께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한 뒤 외삼포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매년 말 이 마을에서 생산한 쌀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에따라 농협중앙회에서 이들을 우수 1사1촌 단체로 뽑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