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령 양조위, 19년 순애보?..사교모임 좋아하는 유가령과 불화설 '솔솔'

2011-10-23     온라인 뉴스팀

중화권 스타 양조위와 유가령의 19년 순애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두 사람이 불화설 구설수에 올랐던 것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납치, 나체 사진 유포 등 충격적인 사건 속에서도 19년간 사랑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알려졌기에 네티즌들은 더욱 관심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연예계에 흔한 소문일 뿐이면 좋겠어요", "스캔들이 많았던 만큼 불화설이 없다고만 보기도 힘들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중화권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유가령은 "양조위와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평범한 부부들처럼 단순한 부부사이의 문제에 불과하다"고 세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은 1992년 미국 워싱턴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사교모임을 좋아하는 유가령이 잦은 스캔들에 휩싸이고 양조위와의 성격차이로 결별 소식이 끊이지 않았었다.

이에 유가령은 지난 2008년 부탄에서 양조위와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잊을 수 없는 치욕적인 사건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19년간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2008년 뒤늦은 결혼을 올린 유가령 양조위 커플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990년 유가령이 집으로 돌아가던 당시 의문의 남자들에게 납치당했고 나체 사진까지 찍히는 등 배우로서 사고를 당했다. 이에 양조위는 촬영 중이던 영화도 그만둔 채 유가령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고 간호에 모든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지며 순애보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