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문화건강센터' 27일 개관
2011-10-24 정덕기 기자
순천시의 문화, 건강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게 될 순천시 문화건강센터가 오는 27일 개관한다.
도심 내 군부대 이전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순천의 미래를 위해 건립한 순천시 문화건강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6천678㎡의 4개동이 브릿지로 연결된 특색 있는 건물로 6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2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9월 30일 완공됐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한 장소에서 교육도 받고 건강 체크에 책과 멋진 공연까지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평생학습관, 보건소, 도서관,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 행사는 식전 행사로 낙안읍성 군악과 색소폰 공연으로 개관 축하를 알리고 순천시 문화건강센터를 알리는 조형물 점등, 기념식수로 진행된다.
이어 공식행사와 테이프 컷팅, 식후 행사로 퓨전 국악공연이, 부대행사로 '불효자는 웁니다' 뮤지컬 공연과 시설 관람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하는 순천시 문화건강센터는 시민들의 휴식처인 동천과도 바로 연결되는 순천시의 새로운 문화의 상징적 건물로 문화도시 품격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