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 북한이탈주민 경비함정 승선 부산항 견학
2011-10-24 오승국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4일 오후 2시 부산인권상담센터 원형은 목사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새터민) 20명이 해양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남해지방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남해지방청을 방문한 새터민들은 대회의실에서 해양경찰업무를 소개받고 홍보동영상 시청을 마친 후 경비함정에 승선해 부산항을 견학했다.
원 목사는 “새터민들이 이번 해양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해양경찰의 업무와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규 청장은 “앞으로도 부산인권상담센터와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