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친환경 기술력 선도 그린 컴퍼니로 도약

2011-10-26     안재성 기자

‘친환경’이 자동차뿐 아니라 타이어업계에서도 화두다. 


지난 1996년부터 친환경 경영을 펼쳐온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최근 이같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뛰어난 친환경 제품 기술력을 지닌 그린 컴퍼니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6년 환경품질안전경영팀(EQS)을 구성,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28개 협력업체와 친환경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 친화적 인프라 구축을 유도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그간 꾸준히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 업계 최초로 금호타이어 ‘에코윙 올시즌(P215/60R16)’이 탄소성적표지 인증 및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지난 12일부터 열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2011년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돼 관련 기술력을 자랑했다.


금호타이어는 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기후 환경산업전’에도 3년 연속 참가했다. 이 행사는 친환경 제품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통한 국내 시장 확대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녹색 경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동시에 대외적으로 친환경 전시회 및 이벤트에 참가하여 능동적으로 그린 패러다임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