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실시간 고화질 개인방송 '나는PD 비디오톡' 출시
2011-10-25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실시간 고화질 개인방송 서비스 ‘나는PD 비디오톡’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나우콤이 함께 내놓은 ‘나는PD 비디오톡’은 롱텀에볼루션(LTE)의 빠른 데이터 속도를 활용해 개인이 촬영한 고화질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나는PD 비디오톡은 기존의 '비디오톡'을 LTE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종전보다 약 4배 좋은 고화질을 구현했고, 끊김 현상이나 버퍼링, 화면 깨짐 현상을 줄였다.
또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을 가입 통신사에 관계없이 초대해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다. 페이스북·트위터·미투데이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방송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며, 방송을 보며 채팅도 할 수 있다.
나는PD 비디오톡은 데이터 통화료 외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가 없다. 방송된 영상은 N스크린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U+ Box)'에 저장해 나중에 다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