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분노의 양치질, 시청자 "가슴 아프고 안타까워~"
2011-10-25 온라인 뉴스팀
'천일의 약속' 수애의 분노의 양치질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 3회에서는 극중 서연(수애)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혼란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수애는 심한 건망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았고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됐다. 수애는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해 욕실에서 물건들의 이름을 말하며 자신의 이름과 직업 등을 되새겼다.
이어 수애는 "엿 먹어라, 알츠하이머!"라고 외치며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였다.
수애의 '분노의 양치질' 연기에 시청자들은 서연(수애)의 상황이 안타깝고 가슴아프다며 수애의 분노 연기에 공감을 보냈다.
한편, 수애의 분노의 양치질이 방송된 '천일의 약속' 3회는 전국 기준 15.1%(AGB닐슨미디어)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