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 법성포 수산물 종합물류센터 준공

2011-10-26     오승국/노광배 기자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이 25일 오전 영광군 법성면 진내리에서 어민과 조합원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종합물류센터 준공식 및 어업인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수산물종합물류센터는 냉동냉장가공공장, 수산물위판장, 도소매시장 등의 역할로 어민과 상인, 소비자를 이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민과 조합원, 수협임직원들의 사랑과 노력으로 영광군수협이 창립 92년 역사 이래 전사업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수산물이 우리수협을 통해 위판 및 유통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희망의 가교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수협 김영복 조합장은 “굴비사업은 수협이 할 수 있는 본연의 업무"라며 “어민과 조합원의 뜻과 이사회의 결정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굴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오승국/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