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인 줄 알고 키웠더니...살쾡이? 아세라 고양이?
2011-10-25 박기오 기자
‘고양이인 줄 알고 키웠더니’ 사진의 주인공이 살쾡이가 아니라 아세라 고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속에서 헤엄을 치고, 닭과 잉어를 사냥하는 등 무시무시한 이빨과 폭력성을 자랑하는 동물을 보고 처음에 네티즌들은 “살쾡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이 “이것은 살쾡이가 아니라 아세라 고양이다. 아세라 고양이는 살쾡이의 피가 섞여서 이빨이 날카롭고, 사납다”고 주장했다.
표범 살쾡이와 고양이를 교배해 만든 아세라 고양이는 가격이 비싸서 3천만원 상당에 달한다. 또 성질이 거칠고 사납지만 새끼 때부터 사육하면 길들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인 줄 알고 키웠더니’라는 제목으로 고양이 같은 동물이 닭과 물고기 등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