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오열 연기 "대박이네~"
2011-10-26 온라인 뉴스팀
연기자 박유환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누나 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사실을 안 동생 문권(박유환 분)이 차 안에서 오열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 중 재민(이상우 분)이 의사로부터 서연의 증상을 전해듣고 문권(박유환)에게 전한다.
이어 박유환은 “이게 뭐야 누나. 이게 뭐냐”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박유환은 오열하며 “이제 우리 연극을 해야 하는 거냐. 누나도 연극. 나도 연극. 우리 이렇게까지 재수가 없어야 하냐. 참 더럽게 재수가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