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소년 비만관리교실 운영

2011-10-26     노광배 기자

고창군 보건소는 고창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청소년 비만 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비만관리 교실’은 고창여자중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실시하고, 11월 말까지 주2회(수, 금)씩 총20회 동안은 건강체조 및 스트레칭, 한방4차원 균형벨트 운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비만, 저성장 등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생활 습관 중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적인 문제를 지닌 학생에 대해 운동, 영양, 스트레스 등의 관리를 통해 바른 건강관리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스스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 있다.


운동 내용은 스트레칭, 건강체조 및 레크레이션, 금연교육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방의사의 이침 술과 병행하여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고창군은 이번 비만관리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절한 체중유지와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우며, 건강행태개선 실천능력을 배양하여 올바른 영양관리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