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미니버스 화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통근버스로 이용
2011-10-27 온라인 뉴스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벤츠 미니버스가 화제로 떠올랐다.
정 부회장은 결혼 후 거주지를 용산 한남동에서 성남 판교로 옮긴 후 20인승 벤츠 미니버스를 타고 회사로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판교로 이사한 뒤 출근시 길에다 버리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미니버스를 구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시간이 곧 돈인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입장에서는 수억원에 달하는 벤츠 미니버스를 구입해서라도 황금과 같은 오전 시간을 절약하고 싶었으리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러시아워 시간에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 판교에서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까지 출근하려면 1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면 20~3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정용진 부회장의 결혼식이 열린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주변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