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장난전화 사연 "울면서 전화하는 여성도 있어~"
2011-10-28 온라인 뉴스팀
가수 허각이 장난전화에 시달린 사연을 털어놨다.
허각은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장난전화 때문에 전화번호를 13번 바꾼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슈퍼스타K2' 심사위원이였던 이승철과 자주 연락을 하며 지낸다며“윤종신 선배에게 문자 보내는 만큼 이승철 선배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하지만 답장은 잘 안 온다”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이승철은 내가 문자를 보내도 연락이 잘 안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이에 대해 “허각이 전화번호를 자주 바꿔 답장을 잘 못했다”고 답했다.
허각은 “장난전화가 너무 많이 와 전화번호를 열세 번이나 바꿨다”며 어떤 여성은 울면서 전화해 "진짜 팬인데 하늘을 달리다 불러달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장난전화에 시달린 사연을 공개했다. (허각 장난전화 사연, 사진-Mnet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