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호조세에 현대모비스도 ‘쾌청’

2011-10-28     안재성 기자

완성차업체 현대.기아차가 우수한 실적을 거둠에 따라 부품업체 현대모비스(회장 정몽구)도 쾌청한 3분기를 보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올해 3분기에 ▲매출액 6조4천959억원 ▲영업이익 6천670억원 ▲순이익 7천6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매출액 5조4천71억원, 영업이익 5천602억원, 순이익 6천401억원)에 비해 매출액은 20.1%, 영업이익은 19.1%, 순이익은 10.3%씩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20% 이상 늘어난 매출액은 올해 부품업체도 대호황이었음을 짐작케 한다.


현대모비스의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9조2천553억원, 영업이익 2조881억원, 당기순이익 2조4천53억원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