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병원 검진, "체중 급감..검진 결과는 비밀"
2011-10-29 온라인뉴스팀
임윤택 병원 검진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병원 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에서 울랄라세션은 이승철로부터 콘서트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자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콘서트 당일 울랄라세션의 리더인 임윤택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암 투병 중인 임윤택은 콘서트 당일 검진 결과를 들으러 병원을 찾았던 것.
병원에서 임윤택은 살이 많이 빠진 수척해진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윤택은 “몸무게가 (슈퍼) 위크 때 61kg에서 지금은 54,55kg 정도 나간다”며 “그냥 사람은 다 얼마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서 딱히 기분이 나빠지거나 그런 것은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임윤택은 병원 검진 결과에 대해 "비밀이다. 몸이 조금 안 좋지만 말 하면 (멤버들)의 마인드가 흔들릴 것 같다. 괜찮다"고 태연한 내색을 비췄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불러 버스커버스커(막걸리나), 투개월(니생각)과 함께 TOP3에 진출했다. '슈스케3' 탈락자로는 윤미래의 노래 'PayDay(페이데이)'를 부른 크리스티나가 호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