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준하 애칭 닭살 행각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2011-10-29 온라인 뉴스팀
29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짝꿍 특집' 2탄에서는 SBS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해 멤버들이 하루 동안 우정촌에 머물면서 진정한 짝꿍을 찾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 정형돈과 하하가 커플로 묶여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가졌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는 돈을 아끼기 위해 병콜라 하나를 주문해 빨대를 꽂고 나눠 마시는 가 하면 서로의 귀를 파주면서 정을 나누면서 서로의 애칭을 '조나단'과 '피터'로 정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결국, 마지막 짝꿍을 정하는 시간에 다른 멤버들의 방해를 물리치고 박명수와 정준하가 짝을 이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이 화끈거려 혼났네ㅋ" "애정촌의 짝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짝꿍 쟁탈전이었다" "피터와 조나단..완전 닭살이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