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3분기 실적, 훌쩍 날았다
2011-10-31 안재성 기자
올해 상반기 제자리걸음에 머물던 만도(회장 정몽원)가 3분기에 훌쩍 날아올랐다.
만도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순조롭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했다. 그러나 3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우려를 털어냈다.
만도의 3분기 매출액은 1조1천540억원으로 전년동기(8천938억원) 대비 2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0억원에서 830억원으로, 분기순이익은 408억원에서 582억원으로 각각 45.7% 및 42.7%씩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덕분에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도 8.8% 플러스성장으로 돌아섰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