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2천620세대 분양, 4년전 보다 싼 가격 눈길

2011-10-31     서성훈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이하 한화 유로메트로)’ 2천620세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지난 28일 김포시 고촌읍사무소 인근에서 오픈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전용면적 기준 84㎡ 1천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 저렴한 분양가, 뛰어난 생활편의시설 등을 자랑한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계양역에서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하다. 김포도시철도(예정) 계획이 확정되면 풍무역이 신설되어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도 연계된다.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돼 4년 전 바로 인접하여 분양한 G사의 분양가보다 3.3㎡당 약 100만원 가량 싼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풍무지구의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풍무초, 풍무고 등 5개의 초중고교(1개교 신설 예정)가 가까이에 있다. 6만 8천여㎡의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화건설 김희원 분양소장은 “한화 유로메트로의 저렴한 분양가격이 공개되면서 청약 문의가 두 배 이상 늘었다”며 “김포 뿐만 아니라 서울 및 인천, 경기 서부권 방문객들이 크게 늘었으며 주말 동안 1만 5천여명이 다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유로메트로의 청약 일정은 11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7일 1순위, 11월 8일 2순위, 11월 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11월 1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21~23일까지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48번 국도 옆, 고촌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는 1588-1730.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서성훈 기자]


▲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