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 공연

2011-10-31     오승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8일 개막한 2011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동안 함평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일강 김철 선생의 감동적인 생애를 담은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을 재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함평군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마당극 공연은 호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김철 선생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공연은 축제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 열린 무대에서 열리며, 극단 갯돌 단원들이 29일부터 31일까지, 그리고 11월12일과 13일 등 총 5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함평 출신 일강 김철 선생의 투혼과 근대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마당극”이라면서 “나라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