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여성자원봉사자 소외계층 노인과 아름다운 동행
2011-10-31 오승국 기자
완도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7일 소외계층 노인 22명을 대상으로 '일일며느리 되어주기' 현장체험에 나섰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거동이 불편해 평소 바깥 나들이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영암온천 등을 현장체험하고 추운겨울을 대비 방한 조끼와 겨울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도군 여성자원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했으며, 일일 며느리가 되어 소외계층 노인을 모시고 즐거운 하루를 함께했다.
완도군여성자원봉사회는 그동안 지역내 각종행사 및 외딴섬 자원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김순희 완도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각종 행사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완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완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