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00여국서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쓰세요"
2011-11-01 김현준 기자
U+ 와이파이 로밍은 LG유플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40만개의 와이파이존을 보유한 미국의 '보잉고(Boingo)'사와 제휴해 제공하는 것으로, 가입자들은 미국·중국·일본·유럽 등 100여개 국가의 공항과 호텔, 카페 등의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루 정액 1만2천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100메가바이트(MB) 이하 소량 이용자는 1킬로바이트(KB)당 0.11원인 종량제에 가입하면 된다. 이는 1KB당 9원인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로밍이나 그보다 더 비싼 CDMA 데이터 로밍과 비교해 경제적인 요금이다.
LG유플러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는 오즈(OZ)스토어에서 U+ 와이파이 로밍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U+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