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 골프웨어 사업가 변신

2007-06-15     뉴스관리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오현경이 골프웨어 사업가로 변신해 4년여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나타냈다.

여성골프웨어 전문업체 JY 골프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오현경은 지난 4년여 동안 동업을 하는 사업파트너와 함께 사업확장에 주력해왔다.


JY GOLF는 전국 50개 골프장 내 프로샵과 골프온라인쇼핑업체 지오브이(www.igov.co.kr)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이 직접 의류모델로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 골프의 인터넷판매 독점계약을 맺은 지오브이의 지소영 과장은 “처음에 골프장내 프로샵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을 늘려나갔고, 지난해부터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인터넷판매를 위한 론칭에 앞서서 직접 모델로 나선 오현경은 2주 전 화산CC에서 18홀을 돌며 ‘성숙한 여인의 필드 위 로맨티시즘’이라는 테마로 직접 포즈를 취하며 열의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현경은 촬영을 마친 뒤 “골프웨어사업을 시작한 것에 만족하며,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다. 우리 회사 제품의 모델로 나선 것도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Y는 오현경의 애칭인 제니와 파트너 이름의 영에서 따온 것이라고.


오현경은 올 하반기에 백화점에 입점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도 꿈꾸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최근 모습은 골프쇼핑몰 igo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럴드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