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5개 차종,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2011-11-03 안재성 기자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엑센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벨로스터 등 3개 차종과 기아차의 옵티마(국내명 K5),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이 '2012 캐나다 올해의 차'(2012 Canadian Car of the year)'에서 차급별 1위를 차지했다.
엑센트는 2만1천 달러 이하 소형차 부문(Small Car under $21,000), 엘란트라는 2만1천 달러 이상 소형차 부문(Small Car over $21,000), 벨로스터는 5만 달러 이하 스포츠카 부문(Sports/Performance Car under $50,000)에서, 옵티마는 3만 달러 이하 패밀리카 부문(Family Car under $30,000),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3만 달러 이상 패밀리카 부문(Family Car over $30,000)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현지 판매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5개 차종을 차급별 1위에 올렸다.
'2012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 협회가 올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외관, 성능, 연비, 안전장치, 편의사양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11개 차급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