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딸 회사에 출자

2011-11-03     안재성 기자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이 출자를 결정한 왕산레저개발의 대표로 조양호 회장의 딸이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9일 결정된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의 내용을 정정한다고 3일 공시했다.


정정내용은 대한항공이 이번에 출자하는 회사명과 대표명이다. 회사명은 ‘왕산레저개발’, 대표명은 ‘조현아’로 전에는 미정이었다.


조양호 한진그룹의 회장의 딸인 조현아씨는 현재 대한항공 전무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항공 지분 0.09%를 소유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