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음주운전, 강성훈 사기 혐의까지..젝스키스 멤버 왜이러나?

2011-11-03     온라인 뉴스팀

이재진 강성훈 등 젝스키스 멤버들이 나란히 경찰서를 들락거리며 팬들을 실망케 했다.

이재진은 군 복부 중 탈영으로 팬들의 걱정을 산데 이어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기까지 했다. 강성훈은 지난 5월 사기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날 검찰에 송치됐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재진은 지난 2일 오후 11시20분께 호텔에서 술을 마신 뒤 서울 신사동 을지병원 건너편 건물의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로 박 모 씨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재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7%로 운전면허정지 수준으로 검사됐다.

이재진은 이날 새벽 귀가 조치됐으며 면허정지 100일 조치를 받았다.

이재진에 앞서 같은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외제차를 담보로 빌린 1억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두 건의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지난달 중순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네티즌들은 "젝스키스 멤버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재진은 동생을 봐서라도 정신차려야 할 것", "과거 아이돌의 전설이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