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삼성-애플 반독점 조사 "충실하게 협조할 것"
2011-11-05 유성용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유럽에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받게됐다.
4일(현지시각) EU 집행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유럽 내 반독점법 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동통신 분야의 표준특허와 필수 특허 사용에 대해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정보제공 요구는 반독점법 위반여부 조사를 위한 기본 절차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EU의 자료제출 요청에 충실하게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