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해체 예언 정확해…문희준 “위자보드가 맞혔다”

2011-11-07     온라인 뉴스팀
가수 문희준이 HOT 해체 예언을 접했던 사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0일밤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의 ‘11월 괴담’편 녹화에 참여한 문희준은 지난 2001년 위자보드가 HOT 해체를 예언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문희준은 “데뷔 초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토니안이 가져온 위자보드에서 우리 HOT의 해체년도를 정확하게 예언했다”고 고백했다.

위자보드는 동양의 분신사바와 비슷한 종류의 강령술로 판 위에 촉을 귀신이 움직여 질문에 대한 답을 유추하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점술 판으로 알려져 있다.

문희준은 “믿기지 않는 사실이지만 당시 멤버 모두가 목격했다”며 “당시에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때라 다들 믿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사진=연합뉴스)